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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뉴스] 내년 산업 기상도...업종별 '희비' 엇갈려
ㆍ 조회수 143 ㆍ 등록일시 2023-12-12 11:59:04
ㆍ 작성자 관리자
ㆍ 첨부파일

[기획]내년 산업 기상도...업종별 '희비' 엇갈려

 

 

  •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승인 2023.12.11 15:23

반도체 업황 개선 뚜렷할 것…내년 수출 올해 대비 약 15% 성장 전망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건설산업 등 내년도 낙관하기 어려워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 표=대한상공회의소 제공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 표=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내년 산업 전반에서 수출회복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다소 엇갈리는 분위기다. 반도체, 자동차 등의 산업은 긍정적인 성적이 http://기대되는 가운데 철강, 석유화학, 이차전지, 건설 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의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의 업황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산업 전문기관들은 새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모바일.서버 등 IT 전방 수요 회복으로 올해 대비 13.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 수출의 경우 올해 대비 15% 내외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급기업들의 감산?수급조절 노력에 따른 메모리 단가 상승의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보는 것이다. 다만 반도체산업협회는 현재 주요국들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천문학적 규모의 인센티브를 쏟아내는 상항에서 국내 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필수 인프라 구축 지원 등 지속적인 정책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동차산업의 2024년 수출은 올해 대비 1.9% 증가한 275만대 수준으로 전망됐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수요 정상화와 하반기 금리 인하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여기에 친환경차, SUV 등 고가 차량 수출 증가도 수출액 상승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국내 자동차업계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있어 중국의 전기차 저가 공세와 일본의 하이브리드차(HEV) 선전은 부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산업의 경우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LNG선 등 친환경선박의 추가발주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11월 기준 전 세계 친환경선박 발주량 중 45.3%가 한국 수주이며, 2년 새 LNG선 발주량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친환경선박의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해운시황의 더딘 개선 속도 등은 하방리스크로 우려됐다. 이밖에도 철강, 석유화학, 이차전지, 건설산업 등의 경우 내년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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