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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뉴스] 민간·지자체 힘모아 청정수소 만든다…수전해·탄소포집 수소생산기지 사업자 모집
ㆍ 조회수 318 ㆍ 등록일시 2023-05-08 11:51:52
ㆍ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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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지자체 힘모아 청정수소 만든다…수전해?탄소포집 수소생산기지 사업자 모집

 

기사입력 2023-04-27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정부가 수전해 및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참여할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소뿐 아니라 산업계 이산화탄소 수습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국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수전해형 기지 2곳, 탄소포집형 기지 1곳 등 총 3개 사업자를 모집한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해당 구축사업운 지난해 전북 부안과 강원 평창 등 2개소를 처음 선정했다. 부안 수전해 사업에는 현대건설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수전해 생산시설의 설계, 토목, 건축 등을 담당하며, 축적한 사업 경험을 향후 칠레 등 해외 수전해 구축 프로젝트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이 주관기관하는 평창 수전해 수소생산기지는 강원도 소유의 풍력발전기가 생산하는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인근 대관령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게 된다. 지역 수소충전소에 수소를 공급하고, 나아가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해 조선업계 및 식음료업계에 제공하는 등 국내 탄산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컨소시엄(민간기업+지자체)에 3년에 걸쳐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수전해 생산기지는 55억원, 탄소포집형 생산기지는 68억원 규모다.

 

참여를 희망하눈 민간기업 및 지자체는 6월 30일까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산업부는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참여 유도를 위해 지자체 및 수소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5월 1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규제 완화 등 제도 정비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후 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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