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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뉴스] 日, 구부러지는 태양전지 양산 中의존 낮추고 탈탄소 두토끼
ㆍ 조회수 358 ㆍ 등록일시 2023-04-11 13:59:48
ㆍ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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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태양광발전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구부러지는 태양전지 양산 체제를 갖춰 보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와 민간 기업이 15조엔을 투자해 2040년 수소 공급량을 현재의 6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탈탄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국내 기업을 지원해 2030년까지 구부러지는 태양전지 양산 체제를 갖추고 공공시설과 역, 학교 등에 보급할 방침이다.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떠오르는 '페로브스카이트'로 만드는 제품이 대상이다. 이 소재로 제조된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것보다 가볍고 구부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벽이나 둥근 지붕 등에도 붙일 수 있어 태양광발전 확대가 기대된다. 일본 정부는 기존 태양전지에서 중국 의존도가 컸던 만큼 차세대 전지에서는 국산화율을 높여 경제안보도 강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밖에도 일본 정부는 민간 기업과 함께 15조엔을 투입해 2040년 수소 공급량을 현재의 약 6배인 연간 1200만t 정도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소 기본 전략'을 다음달 말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2030년 무렵 수소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대규모 공급망과 생산 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 대비 46%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쿄 김규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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