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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뉴스] 국내 첫 수소액화 플랜트,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 준공
ㆍ 조회수 231 ㆍ 등록일시 2024-02-14 10:25:20
ㆍ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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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수소액화 플랜트,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 준공

 

뉴시스

등록 2024.01.31 15:25:10

 

 

세계 9번째 액화수소 생산국

운송 기술 국산화도 선도

수소 대량 저장·공급체계 구축

 

[창원=뉴시스] 31일 오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열린 국내 최초·세계 9번째 '창원 수소액화 플랜트' 준공식 참석자들이 박완수 도지사의 영상 축사를 듣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4.01.3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31일 오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열린 국내 최초·세계 9번째 '창원 수소액화 플랜트' 준공식 참석자들이 박완수 도지사의 영상 축사를 듣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4.01.3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1만9919㎡(6025평) 부지에 국내 최초·세계 9번째 구축된 '수소액화 플랜트' 준공식이 31일 오후 현장에서 열렸다.

총 950억 원(국비 170, 지방비 100, 민자 680)이 투입된 창원 수소액화플랜트는 상용급 플랜트와 저장설비를 구축하고, 천연가스를 활용해 하루 5t, 연간 1800t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액화수소는 국내 최초 국산화 기술로 개발된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로 운송하여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 수소트럭과 같은 대형 수소모빌리티 연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253도)로 냉각시킨 것으로, 고압의 기체수소와 달리 대기압에서 저장할 수 있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800분의 1에 불과해 기존 기체수소 튜브트레일러 10회 운송량을 1회로 대체하는 등 운송비의 획기적 절감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수소의 대량 저장과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수소액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사의 신속한 투자 이행으로 수소액화 플랜트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업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창원㈜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및 수소버스 전환 등에 관한 업무협약,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하이창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환경개선 펀드사업' 추진을 위해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산업진흥원에서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창원=뉴시스]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내 1만9919㎡(6025평) 부지에 국내 최초·세계 9번째로 구축되어 31일 오후 준공식을 가진 '창원 수소액화 플랜트' 전경.(사진=경남도 제공)2024.01.3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내 1만9919㎡(6025평) 부지에 국내 최초·세계 9번째로 구축되어 31일 오후 준공식을 가진 '창원 수소액화 플랜트' 전경.(사진=경남도 제공)2024.01.31. photo@newsis.com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축사에서 "액화수소는 수소산업의 핵심 기술로, 수소액화 플랜트 준공을 계기로 경남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수소액화 플랜트 준공으로, 액화수소의 안정적 공급은 수소선박, 수소트램, 수소드론 등 각종 수소모빌리티를 조기 도입하여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정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또, 올해부터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국산화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240억 원 등 총 346억 원을 투자해 김해시 한림면 신천일반산업단지에 액화수소 생산에 필요한 플랜트용 냉매 압축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핵심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액화수소 보급·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원, 김해, 밀양을 중심으로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글로벌 수소기업을 육성하는 등 도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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