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ab_h1

언론보도

> 알림 > 언론보도

ㆍ 제목 [뉴스] 중국 의존도 90% 소재 1275개…100대 품목 대비 시급
ㆍ 조회수 1426 ㆍ 등록일시 2021-12-09 09:54:22
ㆍ 작성자 관리자
ㆍ 첨부파일

중국 의존도 90% 소재 1275개…100대 품목 대비 시급

2021-11-25 07:30

 

단일국 의존도 80% 이상 품목 3941개

고위험군 선정기준 손질하고 대비해야

 

◆ 중국 의존도 90% 이상 품목 1275개…'중국판 소부장' 현실화


 2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현재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 10단위 수입품목 1만2586개 중 단일국 수입 비중이 80%(올해 1~9월 기준) 이상인 품목은 3941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중국은 1850개 수준으로 80% 이상 의존하고 있는 품목의 46.9% 규모다. 절반 가량이 중국산 소재 품목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90%이상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품목은 1275개에 달한다. 의존도 80% 이상 가운데 69%가 90% 이상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이미 대한민국 소재 공급망을 뒤흔들어놓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가 80% 이상 의존하는 품목이 503개 정도이며 일본도 438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 코로나19 쇼크 인도네시아 급감·물류 비용 낮은 중국산 요소 급증

 

 요소 품귀 사태는 중국산 요소 의존도가 1년만에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도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요소 수입 의존도는 66% 수준에 불과했다. 다만 올해 들어 중국산 요소 수입 의존도는 80%까지 뛰어올랐다. 차량용 요소만 본다면 88.5%에 달한다.

 

◆ 100개 관리 품목 선정 앞서 기준부터 손질해야

 

 중국산 소재 수입 의존도가 높다보니 정부도 올해 안에 100개 이상의 관리 품목 설정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품목 선정 기준이 주요 산업이나 단순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으로만 한정하게 되면 100대 품목이 현실을 반영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가 당장 고위험군으로 판단해 조기경보 체제로 관리하고 있는 20개 품목 역시 기존 주요 산업과 연관된 품목일 뿐 실제 수급 불안정 가능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얘기다. 

 

 

 

[뉴스핌] 

 

기사전문: https://m.newspim.com/news/view/20211124001159

이전글 [뉴스] 미래차 준비안된 업계, 전기차 부품 매출은 2.7%뿐
다음글 [뉴스] 車부품업계, 다 무너진다… 미래차 수익낼 곳 20%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