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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뉴스] 부품사 파산, 현대차·한국GM 생산중단 위기
ㆍ 조회수 1448 ㆍ 등록일시 2021-12-09 09:09:00
ㆍ 작성자 관리자
ㆍ 첨부파일

부품사 파산, 현대차·한국GM 생산중단 위기 

 

2021.12.09 03:55

 

[뿌리째 흔들리는 車산업] [1] 3곳이 잇달아 회생절차 신청

브레이크 핵심 부품 만드는 업체, 코로나 장기화로 끝내 못버텨

완성차 업체들로 충격 이어질 듯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80의 브레이크 부품(캘리퍼)을 공급하는 부품사인 HM금속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HM금속은 지난 8월 부도가 나 법원에 회생 신청을 했지만 사건을 맡은 창원지법 제1파산부는 이날 “기업의 지속 가치보다 청산 가치가 크다”며 회생 불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80 등 주요 생산 라인이 가동 중단 위기에 처했다. 코로나로 인한 자동차 생산 급감이 부품 회사의 경영난을 불러오고, 이것이 완성차 업체 생산에 타격을 주는 악순환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부품 회사의 파산은 완성차 업체의 생산 차질로 이어져 다른 부품사들에도 연쇄 타격을 줄 수 있다. HM금속은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80, 기아 전기차 EV6와 한국GM의 스파크·다마스에 부품을 공급해 왔다. 이 회사 부품이 들어가는 차량만 10만대에 이른다. 문승 한국GM 협력사 모임 회장은 “캘리퍼는 차량별로 한 업체가 맞춤형 공급을 하기 때문에 다른 업체가 이를 대체하기 위해선 2~3개월가량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성차 생산 라인이 중단되면 다른 부품사들도 납품을 하지 못해 줄도산이 이어질 수 있다.

 

 

[조선일보 김아사 기자]

 

기사전문: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1/12/09/RAAQ5J3PPFENTEFTZ56CNAV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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