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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뉴스] 동성케미컬 'ESG 혁신'…30대 CEO가 이끈다
ㆍ 조회수 1206 ㆍ 등록일시 2022-01-18 07:53:10
ㆍ 작성자 관리자
ㆍ 첨부파일

동성케미컬 'ESG 혁신'…30대 CEO가 이끈다


2022.01.17

 


 

 

 화학업계 중견 기업집단으로 꼽히는 동성그룹이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광폭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공정 설비의 설계를 바꿔 에너지 사용량을 확 낮추거나 버려지던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등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다.

 

동성케미컬은 석유화학 제품과 정밀화학 제품, 폴리우레탄을 생산하는 화학·소재 기업이다. 초저온보랭재 전문 기업 동성화인텍, 중장비 부품 소재 기업 동성티씨에스,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기업 제네웰 등을 아우르는 동성그룹의 사업지주사로 전 계열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전담조직(전략실 지속가능경영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그룹의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1984년생으로 올해 39세인 백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경영 일선에 나서면서 ESG 경영을 최우선 순위로 점찍었다.

 

 

유해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체재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 사용 중인 유독물 세척제인 '에톡시 에탄올'은 인화성이 있는 유해물질로 화학물질관리법상 유독물로 분류된다. 동성케미컬은 이를 비유독물·비인화성물질로 교체해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을 기존보다 25% 감축할 예정이다. 공정 개선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도 줄인다. 동성케미컬 관계자는 "원료 투입 공정상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THC·총탄화수소)은 공기 중 노출되는 시간에 비례해 발생량이 늘어난다"며 "대기 노출 시간을 감소시키는 공정 설계와 설비 변경 해법을 찾았기 때문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1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양연호 기자]

 

기사 전문: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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